어라…? 이거 그냥 핀포인트형 바이브레이터가 아니잖아?
핀포인트, 플리커 텅, 무헤드, 삽입까지… 네 가지 자극이 이 작은 기기에 숨어 있었다니! 😲
예전에 한참 유행했던 핀포인트형 바이브레이터, 기억나시죠? (예를 들면 X미오 시리즈들)
핀포인트형 바이브레이터의 그 짜릿한 한 방! 확실히, 특유의 강점 하나는 있어요. 하지만… 너무 작고 뾰족해서 위치 맞추기도 어렵고, 때로는 아프기까지 했던… 😵💫 그건 진짜 클리 조련용이었어요. 솔직히 말하면, 저는 BDSM 용도로 한때 꽤 썼습니다. 🙃
Pop도 당연히, 그 정통 핀포인트형의 짜릿하고 정확한 자극을 완벽하게 재현합니다. 아주 강해요. 😎
그런데 Pop은요, 그 ‘강력한 한 방’이 가진 단점들까지 섬세하게 보완한 토이에요.
저는 처음엔 그냥, “조금 통통해진 핀포인트형이겠지”라고 생각했거든요? 근데… 쓰면 쓸수록 기능이 하나씩 열리는 느낌이랄까? 자극이 하나 더 있고, 또 하나가 더 있고. 색상도, 생김새도 너무 단순해서 “설마?” 싶었던 그 기기 안에,이런 면모가 숨어 있다니요? 😳
어라…? 이거 그냥 핀포인트형 바이브레이터가 아니잖아?
그래서 정리했습니다.
왜요미가 Pop으로 밟아간 자극의 4단계 실험기. 지금 시작합니다.
❤️🔥 4단계 자극 실험기
1단계: 동그란 볼 헤드의 자극
처음엔 너무 귀엽고 장난감처럼 생겨서, 솔직히 그냥 적당한 핀포인트형 자극을 주겠거니 했죠. “롬프에서 만든 거니까, 기본은 하겠지?” 하면서. 😗
근데 그 동그란 헤드를 클리 위에 딱— 대는 순간, 생각보다 훨씬 깊은 자극이 올라왔어요.
놀랐던 건, 기존 핀포인트형 토이처럼 아프거나 콕콕 때리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에요. 조준이 훨씬 쉬워졌고, 자극도 더 넓고 부드럽게 퍼졌어요. 클리에 ‘집중은 되는데, 너무 세게 때리지는 않는’ 아주 묘한 밸런스. 😳
물론, 짜릿한 감각은 예전 핀포인트형만큼 강하지는 않지만, 대신 자극이 안으로 스며드는 느낌이 있어요. 헤드가 살짝 무게감 있으니까 진동이 음핵 깊숙이 스며드는 거죠.
딱, 기존 핀포인트형과 일반 바이브레이터의 완벽한 절충안 💯 이랄까?
“이거… 좀 똑똑한데?” 싶었던 1단계였습니다!
2단계: 플릭커 텅이 진짜 좋은 이유
이번엔 플리커 텅 헤드로 바꿔봤어요.
처음 보면 약간 닭벼슬🐔 같은 실리콘 혀가, 동그란 볼 헤드 위에 뾰족하게 붙어 있는 구조예요. 적당히 단단하면서도 잘 휘어지는 그 실리콘 텅이 클리를 살짝, 스치듯 자극합니다.
차르르르~ 짜릿찌릿! 텅이 흐물흐물하지 않고 적당히 힘이 있어서, 자극이 명확하게 전달되더라고요.
보통은 이런 구조를 보면 “아~ 왔다 갔다 하면서 찰싹 치는 용도겠구나” 생각하잖아요? 근데 이 헤드는 그게 전부가 아니었어요.
가장 좋은 건, 플리커 텅과 볼을 동시에 쓸 수 있다는 점!
닭벼슬이 붙어있는 헤드 사이즈 자체가 기존 볼 헤드와 거의 같거든요. 닭벼슬 부분은 전혀 무게감 없는 스침이라 짜릿한 자극에 정말 최적이고, 볼 헤드는 묵직한 자극을 주니까 두 개 자극을 교차해서 느낄 수 있는 거죠.
이 조합 덕분에 ‘묵직 + 차르르르~’의 리듬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었어요.
짜릿함과 무게감 자극을 자연스럽게 오가고 싶은 날, 혹은 남친에게 쥐어주고 괴롭힘 받고(?) 싶은 날도, 플리커 텅 헤드가 최고! 👍
3단계: 무헤드의 짜릿한 발견
어느 날, 세척하려고 헤드를 다 빼놨다가 뭔가 매끈하게 디자인된 헤드 부분을 보고 “어..? 이 상태로 그냥 써도 되나?” 하고 눌러봤는데…
헉.
그냥 우리가 예전에 알던, 그 스팟형 바이브레이터 그 자체였어요. 😳 짜릿한 그 느낌, 똑같더라고요. 강한 진동, 날카로운 집중, 빠른 반응. 조준만 제대로 들어가면 저강도에서도 음핵에 바로 꽂히는 바로 그 느낌!
이 작은 기계 안에 기능이 겹겹이 숨어 있었다니! ❤️🔥
4단계: 그리고, (참다가) 삽입까지
며칠 뒤, 또 실험해봤어요. 그날 따라 너무 흥분해서 뭔가 ‘넣을 거리’가 필요하더라고요.
“이 동그란 헤드… 혹시 삽입도 될까?” 싶었거든요…🤤
결론은?
살짝만 각도를 조절하면 G스팟 쪽 자극도 가능했어요. 그리고 피스톤 운동을 해봤더니, 볼 헤드가 안쪽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주는 자극이 생각보다 훨씬 섹시했답니다!
그러니까 ‘롬프 팝’은요?
핀포인트 / 플리커 텅 / 무헤드 / 삽입 — 총 네 겹의 자극이 숨어 있는, 작지만 아주 요망한 반려기기였습니다. 🧚♀️
🫶 장점 정리해 볼게요!
- 이 가격 실화?
이 정도 기능이면 보통 10만 원대 후반 넘는 경우 많은데, 6만원대! 😆(방아스페이스 할인 적용가)
- 심하게 직관적인 조작
버튼 하나로 모든 강도/패턴을 컨트롤할 수 있어요.버튼 위치도 확실히 바닥면에 있고, 크기도 넉넉해서 진짜 눈 감고도 조작 가능합니다. 초심자에게도 전혀 부담 없는 UX예요.
- 트래블 락도 아까 그 버튼으로!
장시간 이동할 때 가방 안에서 켜지는 거 걱정 NO. 여행용으로도 정말 괜찮아요.
- 작지만 집중력 높은 자극감
핀포인트 자극이 클리토리스 음핵에 정확히 들어가기 때문에, 강도를 높이지 않아도 강한 자극이 전달됩니다.
- 세척이 편해요.
구조가 단순하고 방수라 물세척이 수월해서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해요.
- 기기 하나로 4가지 기능!
핀포인트, 플리커 텅, 무헤드, 삽입까지—감각의 겹이 다른 네 가지 자극이 하나에 숨어 있죠!
✋ 단점도 정리해 볼게요!
- 손으로 전해지는 진동감
기기 자체가 가볍고 진동이 강해서, 오래 쥐고 있으면 손 끝이 약간 얼얼할 수도 있어요.
- 강도는 3단계뿐
클리 음핵처럼 작은 부위에 집중하는 용도라 과하게 센 강도는 오히려 불편할 수도 있지만, “4단 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!” 싶은 순간은 분명 있습니다. 🙄
항목 | 내용 |
크기 | 크기 약 13cm (전체 길이) |
무게 | 약 65g |
재질 | 실리콘 + ABS |
충전 방식 | USB 마그네틱 충전 |
사용 시간 | 약 60분 연속 사용 가능 |
방수 | 생활 방수 (세척 가능 수준) |
강도 단계 | 3단계 + 1가지 패턴 |
조작 방식 | 하단 버튼 1개로 조절 (트래블 락 포함) |
😊결론은요?
롬프 팝은 작고 귀엽지만, 자극은 진심이에요.
초심자든, 수집가든, 하나쯤 갖고 싶은 다기능 토이! 요망하고 유용한 친구, 팝이었습니다. 🧡